정계숙, “자원봉사센터 시민의 품으로 가야”
정계숙 동두천시의원(국민의힘)은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법령을 위반하며 잘못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제는 자원봉사센터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때”라고 주장했다.
정계숙 의원은 “자원봉사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봉사자들 누구나 자격만 갖추면 자원봉사센터장이 될 수 있고, 현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맡고있는 자원봉사센터 법인 이사장 자리 또한 모두에게 열려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 동두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이사장 직제를 민간인으로 바꾸고, 현행 센터장 추천에 의한 이사 선임 방식을 공개모집으로 변경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의 공정성, 자발성, 공익성, 비당파성을 지키고, 센터를 시민에게 돌려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자원봉사센터 이사 19명 중 당연직 3명을 제외한 16명은 센터장 단독 추천으로 선임하도록 하고 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마음대로 변경해 가며 무소불위로 센터를 운영했다”며 “센터의 공정성과 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민이 주인이 되는 조례 개정이 관건이라며 시장께서 조례 개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이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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