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화이자 백신접종, 4월부터 75세 이상 부터
양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만75세 이상 노인은 1만 5,595명이다.
75세 이상 시민은 4월 6일까지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신접종 동의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며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이 진행되며 접종 후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3일간 반응을 확인한다. 이번 접종은 예방접종센터를 정식 개소 전까지 고양시 꽃박람회 전시관에서 진행하고, 5월 중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내 양주시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접종에 앞서 대상자의 예방접종 예약, 이동, 접종, 관리 등 모든 단계에 대한 일괄지원을 위해 읍, 면, 동장 총괄 책임하에 읍, 면, 동별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접종 준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종 접종대상이 확정되면 접종 전 대상자에게 접종일시, 장소가 포함된 안내문자 메시지를 전달하고 접종 당일에는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시청 공용버스 2대를 투입·운행할 예정이다. 접종 후 알레르기 등 이상 반응 발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의사 등으로 구성된 이상 반응팀을 배치 할 계획이다. 하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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