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가상대결/ 김은혜 43.1% & 김동연 42.7%
오는 6월 1일 실시될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김동연 후보 간의 가상대결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이 같은 결과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8~19일 경기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조사한 결과다.
김은혜 의원과 김동연 전 대표의 가상 양자 대결 시 김 의원을 뽑겠다는 응답은 43.1%이고, 김 전 대표를 뽑겠다는 응답자는 42.7%로 조사됐다. 양자 간 격차는 0.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 내 초접전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지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은 14.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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