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한 더불어민주당 오석규 도의원, 이계옥, 조세일 시의원
“민락동 송양유치원 옆 지식산업센터 건립 반대”
결사반대/ 오석규(도의원), 이계옥, 조세일, 유보/ 권안나
의정부시의회 도시, 건설위원장인 이계옥 시의원, 오석규 도의원, 조세일 시의원 등 지난 6,1 지방선거시 라선거구(민락1, 2, 3동)에서 민주당으로 당선된 시, 도의원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송양유치원(민락동 882번지) 옆에 창고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우려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성명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2019년 송양유치원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지 못하였으나, 의정부시가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추진한 결과 현재 인, 허가를 위해 사업주와 조율 중에 있다”고 밝히고 “이는 더불어민주당 송산1, 2, 3동 시·도의원들과 지역주민의 의견과 안전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현재 김동근 시장의 취임 후 첫 번째 업무지시를 통해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천명하는 데 반해 송양유치원 옆 ‘지식산업센터 건립’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현재 송산동에는 지식산업센터 2곳을 건립했고, 고산동 물류센터 1곳에 대해서도 인·허가가 되어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지식산업센터 1곳을 더 건립하는 것은, 송산동을 주요 물류단지의 요충지로 만드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가 된다”며 건립반대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더불어 “송산사지 주차장 건립에 있어 지식산업센터 뒤편 민락천 저류지 주차장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지식산업센터만의 주차장 시설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권안나 시의원은 찬성, 반대 의사를 유보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유치원 정문 위치 조정으로 안전성 확보 등을 살펴보고 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17회 임시회에서 조세일 시의원은 민락2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통해 반대의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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