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공무원 김선미 등 7명 선발
포천시는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 시는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 내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위원회는 시 부서와 시민에게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1차 예비심사를 거쳐 5건(개인 3건, 팀 2건)의 후보군을 선정하고, 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순위와 인센티브를 확정했다.
최우수로 김선미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한 백발의 민원인이 머리 상단이 잘려 인쇄된 차세대 전자여권에 대한 재발급, 환불 요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외교부 여권과에 수십 차례 유선 통화와 공문을 발송했고, 차세대전자여권 발급의 시스템적·기술적 한계를 제시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것을 요청했다.
연락 끝에 외교부는 시스템적인 문제를 인정하고 포천시의 사례를 전국에 공유하며 같은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됐다. 문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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