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와 소통’
동두천 출신 이인규 도의원(교육기획위원)은 9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30명과 함께 처우개선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인규 의원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가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채용되어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관리와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처와 상담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임금 교섭 구조에서는 10년째 처우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간담회에서는 ‘Wee클래스 전문상담사의 전문성과 특수성 인정의 필요성 및 처우개선, 학교 현장에서 자율연수 배제 및 임금차별 등의 철폐, Wee프로젝트 정착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해 달라는 요구, 교사가 아니더라도 ‘상담전문가’로서 정당한 대우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교육청 해당 부서인 생활인성교육과 관계 공무원과 도의회 전문위원 등이 배석하였다.
이에 이인규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들의 중요한 역할 수행에 대한 새로운 인식개선을 통해 현실적인 처우개선과 상담전문가로서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정당한 대우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양정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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