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작
정부, 제4차(예비)문화도시로 의정부시 선정!
의정부시는 2일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4차 문화도시(예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제4차 (예비) 문화도시는 전국 49개 지자체가 응모해 서면심사, 현장평가, 최종발표회를 거쳐 통과된 11개 지자체 중 경기북부 최초로 의정부시가 선정되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민력을 바탕으로 문화거점공간을 발굴 운영하고 있으며, 100만원 실험실 등 지역 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실험을 실천하고 있으며, 시민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실천적인 태도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문화로 도시를 바꾸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과 행정이 신뢰하는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카이브 등 문화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컨텐츠를 개발해 문화로 도시의 환경이 기획·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힘으로 문화실험이 가능한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022년 예비 문화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5년 동안 최대 10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허은주 문화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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