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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담’ 제32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 동상 수상
동두천연극협회 소속 극단‘이담(대표 최경자)’이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안성 용설아트페이스 공연장에서 펼쳐진 제32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두천시 대표로 출전한 극단 ‘이담’은 “YOU & I”라는 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중증장애아를 홀로 키우던 어머니가 말기 암에 걸려 아이를 돌볼 수 없게 된 상황과 이로 말미암아 아이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극적으로 묘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1991년 시작된 아마추어연극대회로 이번 대회는 경기도 각 시·군 대표로 출전한 총 21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동두천연극협회는 2011년 창립돼 현재 김성주 회장을 비롯하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두천 지역의 생활연극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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