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인회,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하노이 한인회,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미북 정상회담 장소로 확정되자 현지 한인단체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고 1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한인회 이산 홍보국장은 “역사적인 미국과 북한의 최고지도자 만남이 성공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미북회담 직후 3ㆍ1절 100주년 기념식을 할 예정인데 가능하면 하노이에 있는 북한 대사관 측과도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미정상회담장소로 하노이를 결정한 것에 대해 “북한 김 국무위원장이 미국 대통령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응우옌 푸 쫑 주석과도 만나 정상회담을 할 수 있어 북한의 외교 지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하노이 한인인구는 10만명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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