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대북 인도협력회의 참석
이인영 장관은 지난 16일, ‘대북인도협력 민간단체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이인영 장관은 “우리가 북 주민에 대한 인도적 협력에 지속적으로 나서는 것은 민족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동질성을 회복하면서 통합과 통일을 향하는 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렇기에 저는 대북 인도적 협력은 인도주의 운동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평화운동이며 나아가, 통일운동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의 인도 협력은 정치, 군사, 안보의 상황과 무관하게 추진되어야 하고,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언급하며, “비록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지금은 당면한 도전과 변화에 대해 우리가 진지하고, 끈기있게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면서 민간 인도 협력의 통로를 확충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공동의 전략과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통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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