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전통의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유기춘 회장 취임’
6월 21일 오후6시, 경민대학교 컨벤션 웨딩홀 6층에서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33대 해리 신연자 회장의 이임식과 34대 미산 유기춘 회장(사진)의 취임식이 내빈 회원 등 100여명의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1, 2부로 나눠 시작된 이, 취임식은 1부 로타리기 입장, 개회 선언 및 타종 후, 로타리 목적문, 4가지 표준세칙, 비전선언을 낭독했고, 시상 및 장학금을 전달하므로 1부를 마쳤다. 2부는 취임선서, 타종-의사봉-클럽기 전달, 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리 신연자 회장은 이임사에서 “국가적 어려움인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는 물론 우리 클럽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회고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 고쳐주기, 물품 나눔봉사, 장학금전달, 녹양복지관과의 MOU체결, 혼성클럽 최우수상 수상 등은 회원들의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미산 유기춘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범한 일상이 쉽지 않은 오늘, 함께해 주신 것만이라도 큰 용기가 됐다”고 말문을 열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변화가 가능한 회룡로타리를 만들고, 우리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을 이루어 가는 클럽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은 1988년에 창립했고, 현재는 78명의 회원들이 의정부시민사회에서 크고 작은 봉사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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