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꿈을 향한 ‘원-코리아 축제’ 개최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유럽행 열차 꿈을, 9월 28일 의정부역 동부광장 특설무대
통일문화재단(이사장 이경석, 통일문화연구소, 대표 현성주)이 주최하고 북경기신문(이사장 서기원)이 후원하는 ‘대륙의 꿈을 향한 원-코리아 축제’가 오는 9월 28일(토) 오후4시 의정부역 동부광장 통일 독일 기념 벽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대륙을 향한 원-코리아 축제는 의정부역을 출발하여 남북을 관통하고 시베리아철도를 횡단하여 열차로 유럽을 가는 꿈을 함께 기원하자는 취지의 축제다.
축제 프로그램은 대륙의 꿈을 기원하는 시민 1,000명의 서명 운동 출발을 선언하고, 러시아 고려인 공동체와 뜻을 공유하는 MOU를 체결하며, 유럽을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건넌 베를린의 영웅 손기정, 세계평화회의에 참석한 이상설, 이준, 연해주에서 독립운동한 안중근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모임 신청을 받는다.
또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대학로에서 햄릿을 열연한 연극배우 강승원과 서정대학교 방채영 교수가 사회를 보고, 이순자 원장이 이끄는 ‘사랑의 하모니’ 역사와 전통의 이종명 단장의 ‘현 뮤직 색소폰 앙상블’ ‘춤꾼 무세중과 무나미’가 무대에 오르고 경민대 미래평생교육대학 문화예술원장인 성악가 강신택 교수와 그의 제자들과 우리의 가곡을 경원선 출발점인 의정부역에 수 놓는다.
한편 대륙의 꿈을 향한 ‘원-코리아 축제’ 준비를 위해 서명 봉사 요원을 ‘승무원 교육’이라고 명명하고 지난 7월 13일 의정부행복로 인근 카페 개나리아파트에서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고, 사회단체 협력을 위하여 의정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자원봉사센터, 의정부시사회봉사협의회, 잼피나에 이어 애향회(송노원 회장), 경기콘텐츠관광협의회(이규건 교수) 등과 MOU을 체결했다. 행사에 앞서 붐 조성을 위하여 양주 옥정신도시와 동두천 지행역에서 ‘앵콜 대륙의 꿈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031-826-2212 박현수 기자
■코스/ 의정부 출발(양주, 동두천, 연천)⇨평강⇨나진⇨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모스크바⇨유럽열차⇨베를린(브뤼셀)⇨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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