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장학회 ‘의정부고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의정부고등학교총동창회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청운장학회(회장 홍국환)는 8월 21일, 의정부고등학교(교장 임정모) 교장실에서 모교 재학생 15명에게 총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달식은 청운장학회장 홍국환, 의정부고등학교장 임정모, 의정부고등학교총동창회장 이태현, 아사모 배진희 이사, 학교 관계자 및 임원 10명이 모인 가운데 개회 선언, 인사말, 경과보고, 장학증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청운장학회’을 설립하고 2002년부터 매년 1·2학기 년 두 번, 성적 우수자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 장학회는 매년 ‘네네치킨’과 ‘봉구스밥버거’와 함께 선발된 의정부ㆍ경기북부 지역 대학생 약 15명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추가열 장학금, 로뎀 장학금, 아사모 장학금 등 관내 중⋅고교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임정모 교장(의정부고등학교)은 "명문고는 역사가 아닌 선행을 바탕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장학금을 한 번이라도 받은 학생들은 학업 증진에 노력하여야 하고 앞으로 성인이 되면 다시 후배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의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인사를 가름했다.
홍국환 회장(청운장학회)도 "장학회는 단순히 모교를 위한 장학 사업만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육성의 큰 힘이 되는 큰 걸음을 내딛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방채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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