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우리 의정부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초 민관 협력 디지털 플랫폼인데요.
의정부시는 2021년 3분기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지역화폐 결제가 온라인인 배달특급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지역화폐 결제시 10% 선 할인되고 5% 할인쿠폰이 제공됩니다.
두 번째,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이 도입됩니다. 지급대상은 경기도 및 공공기관 기간제 노동자로, 기본금의 5~10%의 공정수당이 차등 지급됩니다.
세 번째,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120여곳을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금액은 아파트 당 최대 500만원으로, 정수기나 에어컨과 같은 비품과 도배나 장판 교체 등
시설관리를 지원합니다.
네 번째, 복지사각지대 해소하고자 위기 이웃을 발굴하도록 인적안정망이 강화됩니다. 이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에게 월 1만원의 활동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는 연간 1만5천원 범위 내 장려물품이 지원됩니다.
다섯 번째, 경기도 문화의 날이 확대 운영됩니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인데요. 이 날 공공 공연장이나 박물관, 미술관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1만원 이용시 5천원, 3만원 이상은 1만원, 5만원 이상은 1만5천원이 환급됩니다.
이외에도 만 50~64세 중장년층의 인생2막을 지원하는 ‘중장년 생애주기별 성장지원단 운영’,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체육종사자에게 3개월 가량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 사업’, 민주화 운동 유가족에게 가구당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금’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2021년에는 예년에 비해 달라지는 정책만 약 200여 개가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도움이 되는 정책들로 쏙쏙 뽑아봤습니다! 모두 놓치지 않고, 2021년 더 풍성한 한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의정부TV 김예은이었습니다.
[링크] 의정부시 공식 홈페이지 '2021년 달라지는 행정제도'
https://www.ui4u.go.kr/portal/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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