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직원 표창’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에 근무하는 우승환 계장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지난 16일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영진)로부터 표창장을 받아 화제가되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 A(80대, 남)는 지난 1일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본인 소유 계좌의 현금 전액을 인출하려 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은행 창구 직원 우승환 계장은 현금 사용처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어 112에 신고했다.
이에 긴급 출동한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A씨의 재산상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전했다. 이와 관련 NH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경찰청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 등의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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