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경화 새 앨범 ‘복음의 빛 들고’ 발표
가수 나경화 새 앨범 ‘복음의 빛 들고’ 발표
여자 장사익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가수 나경화(사진)는 지난 8월 13일 오후, 신촌 히브루스Q에서 새 앨범 ‘복음의 빛 들고’란 타이틀 곡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본지 편집자문위원이기도 한 가수 나경화는 국립전통국악예술학교와 중앙대에서 가야금을 전공했다.
그는 KBS 목포가요제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신포동 블루스 등 10여개의 앨범을 냈고, ‘고마워요 사랑해요’ ‘미라클 코리아’ 등 40여곡의 가스펠 송을 발표하며 활발한 선교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면서 신학을 공부해 2018년 목사 안수까지 받게 된 문화 사역자로 세간에 크게 알려진 바 있다.
그가 이번에는 트로트를 활용한 ‘복음의 빛 들고’라는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요즘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트로트를 활용해 조국과 선교를 노래하는 ‘트로트+영성’으로 한국 교회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앨범은 (사)한반도친구들과 함께 통일 될 우리나라와 세계선교를 노래한 프로젝트로 ‘복음의 빛 들고’ ‘미리클 코리아’ ‘주여 하나 되게 하소서’ ‘그리운 이에게’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등 16곡이 담겨 있다. 특히 첫 번째 곡이자 앨범의 제목인 ‘복음의 빛 들고’는 ‘선교’를 노래한 곡으로서, 150여 년 전 많은 순교자들의 생명으로 인해 복음이 이 땅에 꽃을 피웠듯이, 이제 복음을 받은 이 나라 대한민국이 복음을 들고 생명이 없는 곳으로 가야할 때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손경민 작사, 작곡의 이 곡은 가수 나경화의 호소력 있는 고백이 가미되어 더욱 더 듣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또 두 번째 곡인 ‘미라클 코리아’는 하나님이 세워주신 기적의 나라인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곡이며 ‘주여 하나 되게 하소서’는 통일된 나라와 새 날을 성령님께 구하는 내용으로 대한민국의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새 소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구성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되어 있는 한국 교회에 마음껏 힘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라고 가수 나경화는 밝혔다.
이와 관련 나경화 가수는 “복음을 받은 이 나라, 바로 이 나라에 거하는 우리들이 복음의 빛 들고 생명 없는 곳으로 가야할 때”라며, “이 찬양을 듣고 부르는 모든 성도가 하나님 주신 복음 사명을 다시 기억하고 나아가기를 소망 한다”고 발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가수 나경화 새 앨범 ‘복음의 빛 들고’ 발표
(좌측부터) 전용수 이사장, 정성진 목사, 가수 나경화, 이성복 고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정성진 거룩한 빛 광성교회 원로목사, 전용수 (사)한반도친구들 이사장 등이 참여해 복음의 새로운 트랜드가 될 ‘트로트 영성’ 노래의 출발을 축하 했다. 취재/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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