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삼일교회, 마스크 1만매 기탁
(왼쪽부터) 정윤구 장로(세무사), 안병용 시장, 박성민 목사
아름다운 이야기
호원삼일교회, 마스크 1만매 기탁
회룡역 인근에 위치한 호원삼일교회 박성민 담임목사, 정윤구 장로 등은 28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KF94) 1만장을 기탁, 지역사회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박성민 목사(호원삼일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끝을 알 수 없는 힘든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뜻깊게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 하게 되었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스크가 무척 필요한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호원삼일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하며 “후원된 마스크는 의정부시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는 의료기관 종사자 또는 시민 등에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호원삼일교회는 1986년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교회로, 함께 나누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고, 작년 10월에는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어르신 68명을 모시고 ‘행복한 동행, 어르신 효 나들이’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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