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연합회 이임(상진스님), 취임(도일스님)식 및 효(孝) 잔치 개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불교문화 대중화에 힘쓸 터”
양주불교사암연합회(이하 사암연합회)는 지난 5일 양주시 산북동 소재 경기섬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사암연합회 7대 상진스님(청련사 주지) 이임식과 8대 도일스님(석굴암 주지) 취임식을 개최하고 관내 노인 200여 명을 초대, 효(孝) 경로잔치를 펼쳤다.
이날 상진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회장직을 감당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취임하시는 도일스님께서는 경험이 많으시고 탁월한 사명감과 함께 돈독한 불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실 것”이라며 8대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도일스님은 취임사에서 “2023년 계묘년에는 양주시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평화 기원 예술제를 통해 시민과 불자들이 불교 전통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상진스님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8대 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도일스님은 봉선사 부주지와 양주 석굴암 주지를 맡고 있다.
축사 시간에는 경기북부불교 사암연합회장인 초격스님(봉선사 지주)은 "지역 불교 발전을 위해선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했고, 양주 출신 정성호 국회의원은 “자비 광명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기를 기원”했으며, 강수현 시장은 “우리 모두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을 실천하자”고 했다.
이, 취임식 후 사암연합회가 준비한 점심과 함께 음악 공연을 곁들인 경로 잔치가 이어져 양주 지역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사암연합회는 이임하는 상진스님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현성주, 강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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