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시 통합은 의정부의 요청이 아니라 시대적 요청
3개시 통합은 의정부의 요청이 아니라 시대적 요청
원기영-3번의 실패를 교훈삼이 이번에는 꼭, 김성수-의정부가 큰 틀에서 보고 양보를
안병용-과학적 여론조사로 통합 방향 설정, 빈미선-반대는 소수 기득권 세력, 의정부 양보 준비
4월 23일 오후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통합범시민(의정부)추진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의정부지역 공동대표로 원기영(전 경기도 3선의원, 현 애향회장), 이창모(전 의정부시의회의장), 박범서(의정부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씨를, 참여단체 회장 중심으로 조직한 이사회는 이경자(21세기여성정치연합)씨 외 22명을 위촉했으며, 실무조직으로는 집행위원장 김만식, 사무국장 차상운, 기획 김태성, 홍보 문상선, 조직 권재형, 여성 이윤분, 청년 이경석씨가 맡았다.
이날 원기영 공동대표(상임)는 인사말을 통해 “양주는 한 뿌리로 3번의 노력을 경주 했지만 실패 했다”고 회고하고, “이번 기회에는 통합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3개시총괄 상임대표인 김성수 전국회의원은 치사에서 “통합은 함께 잘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자는 뜻으로 통합되면 도시경쟁력이 살아나고,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수렴 할 수 있으며, 옛 양주의 문화적 유산을 공유 할 수 있는 장점이 더 많다”고 역설하며 “양주, 동두천 주민들은 피해감을 갖고 있으므로 의정부에서 큰 틀에서 보고 많은 양보”를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도 축사를 통해 “먼 후 날 오늘을 기억 할 때 역사적 현장에 있었다는 자부와 긍지를 갖기를 바란다”며 “통합이란 옛 양주로 복원하는 일로 통합은 의정부가 제안한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이 통합을 원하고 있다”며 “과학에 가까운 여론조사를 통해 통합방향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축사에 나선 빈미선 의장도 “편협한 소 지역이기주의에서 벗어나 통합의 대의를 따라야 한다”며 “반대하는 사람은 소수 기득권 세력이라며, 의정부가 기득권을 내려놓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요참여 인사로는 윤옥기 전 경기도교육감, 최용수 동두천추진위원장( 전 동두천 시장), 김완수 양주추진위원화 공동대표(전 양주시의회 의장) 등 12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이관일 기자
3개시 통합은 의정부의 요청이 아니라 시대적 요청
3개시 통합은 의정부의 요청이 아니라 시대적 요청
좌측부터 안병용, 김성수(전 국회의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