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시 통합여성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
좌로부터 조남혁 의정부시의회부의장, 빈민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종임 여성대표, 문희상 의원 부인,
의정부시장 부인, 안병용 시장
3개시 통합여성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
3개시통합여성추진위원회가 떴다. 지난 5월 1일 오후3시, 의정부시청 앞 민방위교육장에서 3개시 통합을 열망하는 25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통합 여성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의정부농협 사물놀이패의 공연으로 시작 된 이날 발대식은 홍보영상 관람, 국민의례에 이어 이종임 여성통합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3개시 통합운동은 개인보다는 지역을 위한 일로 애국하는 마음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유관순 누나처럼 일제에 혹독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을 외쳐 독립을 쟁취한 것 처럼, 애국하는 마음으로 3개시 통합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안병용 시장은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는 쇠도 녹인다"며 "3개시 여성들이 일심으로 힘을 합쳐 소원한다면 그 꿈은 이루어 질것"이라고 격려 했고, 빈미선 의정부시의장도 "통합은 다 같이 잘 살아가는 상생운동으로 여성들이 앞장 서겠다는 것은 역사에 길이 빛날 일"이라며 3개시 여성 화이팅을 외쳤다.
김성수 상임대표(전 양주 동두천 국회의원)는 "지금 세계는 도시화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 전세계 도시는 평균 년 5.5%씩 성장해 왔지만 뉴욕시는 12.7%, 상해는 10.2%, 동경은 8.0% 성장을 거두웠다"고 소개하며 "도시 경쟁력이 국제경쟁력이 되려면 백만명을 바라보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남양주 60만과 고양시 90만 사이에 위치한 3개시가 경기북부 수부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통합이 정답이다"라고 역설하면서 "우리도 전국체전, 올림픽 유치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3개시 통합여성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
특별 이벤트로는 3개시 대표들이 3개시에서 각각 채취한 흙을 합치는 퍼퍼먼스를 선보였고, 핑크빛 손수건을 들고 3개시 통합을 외치며 통합에 여성들이 앞장 설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현성주 기자
3개시 통합여성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