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대학교, 의정부 최초의 4년제 대학교로 인가
기자수첩
의정부 최초 4년제 대학교로 인가
신흥대학교가 '신한대학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의정부시 개시(開市) 50년 이래 최고 경사가 났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의정부에 4년제 대학을 유치하겠다는 수많은 정치인의 공약(空約)을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한 번도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20일 본지 테스크에 ‘드디어! 신흥대 4년제 대학교로 인가’이라는 낭보의 보도의뢰서가 떴다.
내용은 지난 19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한북대학교와 신흥대학교의 합병으로 신흥대학교가 4년제 대학교로 격상됐다는 것이다. 새로운 대학교의 교명은 '신한대학교'로하고 의정부 캠퍼스(신흥대학, 의정부 호원동 소재)와 동두천 캠퍼스(동두천 한북대학교)로 나눠 산업사회의 인재 육성에 맞는 특성화 대학교로 추진하며, 오는 2014년 3월 1일부터 4년제 대학교로 정식 출발한다는 것이다.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도 4년제 승격과 관련하여 “신한(신흥)대학교가 교육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하고, 핵심인재 양성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지역신문으로 의정부지역 소시민으로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이제 신흥대학교가 설립자(강신경 목사)의 창학이념에 충실하며 의정부지역사회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존경받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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