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권혁수, 기호2번 김동철, 기호3번 황왕택, 기호4번 나은주
오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질 경기도의회 동두천 제2선거구(생연1동, 중앙동, 보산동, 불현동, 소요동) 보궐선거에 최종 4명의 후보가 나섰다. 기호1번 권혁수(새누리당), 기호2번 김동철(민주통합당), 기호3번 황왕택(통합진보당), 기호4번 나은주(무소속)가 격돌하게 될 이번 보궐선거는 40대 기수론을 펼치고 있는 3명의 후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치러진 6·2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당시)의 진성복 후보가 38.15%의 지지를 얻어 당선 됐고,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수호 전 도의원이 21.47%의 지지를 받아 산술적으로 새누리당의 권혁수 후보가 유리한 지역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그렇게 평가 할 수 없다는 문제도 제기 되고 있다. 당시 민주당의 현용순 후보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는데도 24.89%를 얻은 것은 민주당 고정표로 분석되고, 당시 무소속의 3명(박수호, 윤문희, 최용복) 얻은 38.97%의 향배는 만만치 않은 선거전을 예견하고 있다. 더욱이 투표율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므로 변수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누리당 권혁수 후보가 수성 할 것인가? 아니면 민주통합당 김동철 후보가 새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호1번 권혁수(47세) 후보는 동두천 토박이로 한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로타리클럽회장, 어수회회장을 역임하고, 동두천 중앙시장에서 중앙해물수산을 운영하고 있다. 재산은 5억2465만원을 신고 했다.
►기호2번 김동철(47세) 후보는 동두천 토박이로 동두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 경기신문, 경기북부시민신문 기자, 취재부장으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으로 정성호 국회의원 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재산은 -500만원을 신고 했다.
►기호3번 황왕택(41세) 후보는 경원대전기공학과를 나와 경기북부미군범죄신고센터 대표을 역임하고, 현재 동두천비정규직센터대표로 일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활동가 중에 하나다. 재산은 3558만원을 신고 했다.
►기호4번 나은주(58세)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1년 중퇴했고, 동두천지역사회에서는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와 동두천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산은 밝히지 않았다. 현성주,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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