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정부의료원, 시설장비 노후화 교체 및 의정부 병원 이전 촉구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돌입'
본보(김경호 의원, 노후장비 개선 촉구 11월 15일자)에서도 문제제기한 경기도의료원 의료장비 노후화 개선 촉구에 이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직원들이 나서 공공의료 정상화와 강화를 촉구하는 도민 1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의정부의료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빈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공공병원으로 역할이 있다’고 평가하고 ‘소외되기 쉬운 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의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의료가 강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기도민의 건강권을 책임져야 할 지방의료원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시설과 낙후된 의료장비로 의료의 질은 저하되고 의료진 등은 돈벌이에 내몰려 수익이 적은 진료과목은 포기하는 등 도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시설장비 현대화, 신축이전’을 촉구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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