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한국공항공공사 국감
우리의원 국감 현장
홍문종, 청주공항 졸속매각 추궁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의정부 을구 홍문종의원(사진)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청주공항 졸속매각 책임을 매섭게 추궁하고 나섰다. 홍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이용객이 증가한다는 청주공항을 졸속 매각한 증거로 최소 300억원이라고 평가되던 공항을 왜 255억원에 매각했는지, 1, 2차 입찰 공고 시 신문에 공고해야 함에도 특정 경제신문 한군데만 낸 이유, 사업수주 실적이 전무한 페이퍼 컴퍼니에 대한민국의 얼굴인 공항시설을 맡 낀 이유, 재무능력, 신용평가등급, 납세실적 등의 입찰 자격평가는 왜 하지 않았는지? 자본금 32억원짜리 회사가 255억원 마련가능한지? 조목조목 따졌다.
또 인천, 제주, 부산 등 공항마다 주차요금이 천차만별 다른 이유를 묻고 사용자 편에서 생각해 줄것을 주문했고, 인천공항공사의 면세점 수익이 작년기준 6천억원 규모로 전체 수익의 40%를 차지하는데 인천공항 국산품 매출비중이 21.2%에 불과 한 이유를 질의하고, 국내산 제품이 증가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보안업무를 맡고 있는 방재, 시설 시스템 요원들의 73%가 아웃소싱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안정성을 담보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대비책을 요구했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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