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두천 영상문화단지 건설사업단 출범
(주)드림우드 중심으로 경기도 100개 건설사 참여, 시공주관사 (주)현대건설, 타당성 검토 삼일회계법인, 금융주관사 (주)한국투자증권이 맡기로
지난 10월 1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동두천영상문화단지 건설사업단 결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오는 29일 사업단 출범식을 코엑스에서 갖기로 결의하고, 결설에 따른 역할을 분담하므로 동두천영상문화단지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단 결성은 그동안 영상문화단지 건설을 추진해온 (주)드림우드(추진위원장 방영훈) 중심으로 경기도 중견 100개 건설사가 참여하기로 했고, 시공주관사로는 (주)현대건설이, 타당성 및 사업 검토는 삼일회계법인, 금융주관사로서는 (주)한국투자증권이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동두천영상문화단지 건설사업단은 10월 29일 출범하고, 11월까지 (주)TRS 퓨쳐플래닛 /미라클시티(회장 송진호), (주)대영무역(회장 손영일), (주)삼명종합건설(대표 권순호) 등의 중요 건설사가 참여하는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동두천영상문화단지는 동두천 안흥대 일대에 180만평 규모의 한국최대의 첨단 영화제작 공장으로 1, 2, 3차에 나누어 개발되며, 투자금액은 2조원이 조금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동두천 시민 김모(안흥동 56세)씨는 “동두천이 최첨단 영화 산업의 메카로 태어나는 첫발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월드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가 들어온다면 미군철수이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동두천 이미지 창출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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