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구리-포천 고속도로 요금 인하해야’
의정부 출신 오석규 도의원(건설교통위원, 사진)은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석규 의원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이후 2019년 한차례 통행료 인하가 되었으나 같은 민자사업인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북부구간의 의정부IC~일산IC(26.3km)는 km당 68.4원인 반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동의정부IC에서 포천IC(21.68km)까지 km당 106.1원으로 같은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도로의 통행료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 의원은 “경기도는 ‘경기도민의 교통기본권 보장과 경기서북부 도민의 차별적 통행료 문제 개선’을 명목으로 일산대교 무료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해 통행료가 비싸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경기중북부 도민들의 교통기본권 보장과 차별적 통행료 문제도 개선해달라”면서, “개통 당시부터 과도한 통행료로 부담을 주고 있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나서달라”고 요구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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