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란 오기 전, 민락-고산 연결도로 뚫어야
의정부의 마지막 개발지역인 고산지구과 민락지구에 아파트 공사와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그러나 아파트 입주가 다가오면서 민락, 고산지역 주민은 물론 이곳을 정기적으로 통과하거나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걱정이다.
이유는 고산지구와 민락지구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은 계획되어 있고, 지난 선거에서 후보마다 추진 공약이 있었으나 구체적인 추진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민락지구 물사랑공원 대로에서 고산지구로 가려면 e마트 뒷산에 막혀 망가대 방향으로 돌아가든지 송산사지 앞을 돌아 가야한다.
민락·고산지구를 포함한 의정부 동부권에는 약 15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지금도 출, 퇴근 시간에는 망가대나 송산사지 길은 상습 정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많은 상황인데 현재 건설중인 아파트와 조성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의 개발이 끝나면 이 지역은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교통대란이 오기 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현성주, 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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