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사회단체장-성명발표, 드림파워-주민대표 고발
반투위-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싸워 나가겠다.
동두천시가 주민설득 없이 강행한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로 빚어진 오세창 동두천시장 소환 운동이 동두천사회단체장 소환추진 반대 성명과 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임원 고발로 민·관에서 민·민 갈등으로 확전되어 가는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 8월 2일 동두천시청기자실에서 일부 사회단체장들이 오세창시장 주민소환운동 반대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이들은 주민소환서명운동은 행정낭비로 즉각 중단 할 것을 요구하며 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가 ‘막연한 환경오염문제를 지역 주민들에게 퍼트려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을 분열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업주체인 동두천드림파워(주)가 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윤석진, 김상윤 공동위원장과 강홍구 위원 등 3명을 의정부지검에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발전소반대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드림파워가 고소한 것이 아니라 오세창 시장이 주민을 고소한 것이나 진배없다. 오히려 반추위 활동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자극제가 됐다”며 “동두천 미래의 중대한 영향과 생명, 재산권이 달린 사안이기 때문에 검찰 조사에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현성주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