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학과 서정대 사이인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용암3지구 일대에 양주시 최초의 ‘대학촌’이 조성된다. 이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6월 29일)한 내용을 이행함에 따라 도는 지난 16일 해당 계획안을 도보에 공시함으로 대학촌 조성이 가능해 졌다.
대학촌 조성 지역은 20만4674㎡(약6만1700여평)로 자연녹지에서 일반주거지역으로 지목이 변경됐고,이중 6만8425㎡(약2만여평)는 4층 이하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일반주거지역으로, 2만5680㎡(약7700평)는 18층 이하의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나머지 면적에는 공원과 녹지, 주차장, 도로 등 편익시설이 들어 설 예정이다. 시는 변경 부지에 민간 개발방식으로 대학촌을 조성할 계획으로 예원대 개교 이전에 대학촌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4년제)는 내년 3월 디자인과, 연극영화코미디학과, 귀금속보석디자인학과, 만화게임애니메이션학과 등 4개과 400명으로 개교할 예정이며, 11만5000㎡(약3만4660평) 부지에 2015년까지 3단계로 나눠 캠퍼스가 조성된다. 또 이미 2003년 개교한 서정대는 전문대학으로 3개 학부 16개 학과에 35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대학촌이 들어설 경우 예원대와 서정대 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환경의 개선으로 등교만 하고 소비는 타 지역에서 하는 소비형태의 변화를 기대 할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가 예상된다. 양정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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