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조사 특위 구성, 위원장에 박현희 의원 선출
동두천시의회 조사특위원장에 박현희 의원 선출
‘발전소 건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역사에 죄를 져서는 안되며, 주민 아픔에 동참해야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는 시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조사특위를 구성하고, 특위위원장에 박현희 전 부의장(사진)을 선출 했다.
조사특위에서는 현재 화력발전소를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시와 동두천드림파워(주)의 당초 계획에는 설비용량 1,716MW로 858MW 2기 설치한다고 되어 있으나 다른 보고서에 의하면 4기로 1차 광암동 설치 후 이보다 더욱 용량이 큰 발전소를 하봉암리에 또 설치 할 계획이라는데 이것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고, 발전소반대위원회에서 제기하는 환경재앙문제를 기존 설치된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만나고, 땅값 폭락 실태에 대해서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임원은 이모(동두천 주민)씨는 “시나 추진관계자가 안내하는 데로 가서 보고 오는 것은 면죄부나 발부하는 꼴로 역사의 죄를 지울 것”이라고 말하고 “진정한 조사특위가 되려면 시민들의 아픔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무엇이 문제인지 조사하고 집행부에 확인하는 것이 순리라며 조사특위의 활동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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