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발전소 공사 강행
동두천시, 시민반발 속에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공사강행
지난달 26일,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에는 전투경찰에 의해 행사장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오세창 동두천시장, 임상오 시의회 의장, 임재윤 동두천드림파워(주) 대표이사,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사업 관계자 및 일부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발전소 위치는 동두천시 광암동 256번지 일대로(쇄목 인근, 미군캠프 호비 근처) 건설규모는 256,526㎡(약7만7300여평)의 부지 위에 설비용량 1,716MW(858MW 2기 설치)다.
추진 주관자는 한국전력기술(주)에서 설계하여 삼성물산(주), 현대산업개발(주)이 건설하고 한국서부발전(주)에서 감리업무 등을 수행하며 지난 6월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동두천드림파워(주)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설립목적은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 투자의 기반시설이 될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2008년 동두천시와 한국서부발전(주)이 에너지사업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1조5천9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고효율가스터빈을 사용, 고효율 친환경 연료인 LNG만을 사용하는 국내 최고의 청정발전소를 목표로 2014년 12월 준공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오용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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