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포천민생투어
2011년 6월 이재오 특임장관(당시)이 동두천시청 강당에서 강의 할 때 동두천대학생회 학생들이 환영 현수막을 펼쳐 보였다.
이재오 대통령 예비후보, 포천에서 민생탐방
새누리당 대통령 예비후보인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 5선)이 지난 8일, 포천 민생탐방 중 포천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철도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투자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오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본인은 대통령이 되면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을 추진하고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선거주기를 맞추기 위해 18대 대통령 임기 5년 중 3년으로 단축하고 2년을 반납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현안인 경기북부와 강원 등 접경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접경지역은 한반도의 중간 허리이자 남북통일을 대비한 미래 중심지역으로 장기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가 50년, 100년 후에 국제사회에서 살아남고 위상을 유지하는 길은 철도와 도시 수출이다.
동북아,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대륙에 40여 개 66개 도시가 흩어져 있는데 여기에 우리 KTX와 우리의 도시를 수출해야 한다. 2~3년 걸려 인구 15만~20만짜리 도시를 짓고 우리나라 교민이 모여 살게 하면 그 도시는 우리의 문화적, 경제적 영토가 된다.
이는 곧 접경지역이 남북통일시대의 관문이자 중심지역으로 부상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제부터 이런 장기적 플랜을 세우고 투자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2012년 아젠다를 설정하고 ‘북경기에서 프랑스 파리(유럽)로 떠나는 철도역 건설’을 발표한 적이 있다. 즉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한반도종단 철도(TKR)을 연결해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새로운 북방시대에 능동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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