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양주·동두천 지역 정성호 국회의원이 김한길 민주통합당 당 대표후보의 비서실장 및 대변인으로 맹활약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성호 의원은 당초 예상을 깨고 전국을 순회한 당원투표에서 김한길 의원을 당 대표후보 1위로 만들어 이해찬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감당했고, 오는 6월 9일(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민주통합당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전국적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실시되는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은 최종 남은 수도권 대의원 및 정책대의원, 모바일 표심(11만명) 등이 대표 선출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어 김한길 의원 대표 선출여부가 정성호 의원 4년간 의정활동에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31일 전북을 마지막으로 지방 순회 투표를 마친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선출 누적 경선 결과는 ▶1위 김한길 후보는 2263표, ▶2위 이해찬 후보 2053표로 210표 차이로 김한길 후보가 선두로 달리고 있고, ▶3위 강기정 후보 1333표, ▶4위 추미애 후보 1292표, ▶5위 우상호 후보 1039표, ▶6위 조정식 후보 972표, ▶7위 이종걸 후보 767표, ▶8위 문용식 후보 367표 순이다. 1위는 대표최고위원에 나머지 5위까지는 최고위원에 각각 선출된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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