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대2로 또 다시 균형 이뤄!
4명 모두 재선 이상
총선! 민주-문희상, 정성호, 새누리-홍문종, 김영우 당선
지난 4월 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문희상(의정부 갑, 민주당), 홍문종(의정부 을, 새누리), 정성호(양주·동두천, 민주당), 김영우(포천·연천, 새누리)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 갑 선거구에서는 유권자 167,582명 중 84,018명(50.14%)이 선거에 참여,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가 39,252표를 얻어 37,797표를 얻은 새누리당의 김상도 후보와 6,431표를 얻은 진보신당 목영대 후보를 꺾고 5선 고지에 안착 했다.
▶3명이 맞붙은 의정부 을 선거구는 총 유권자 168,960명 중 86,121명(50.97%)이 투표에 참가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41,726표 얻어 3선 고지를 확보했고, 야권연대 후보인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가 38,661표를, 정통민주당의 고도환 후보는 4,643표를 얻어 여의도 진입에 실패했다.
▶양주·동두천 선거구에서는 총 유권자 229,817명 중 112,635명이 투표(49.01%)에 참가해 민주통합당 정성호 후보가 60,016표를 얻어 2선 고지에 안착 했고, 기대를 모았던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는 49,177표에 그쳐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끝까지 완주 한 무소속의 한두성 후보는 2,479표를 얻었다.
▶4명이 경합한 포천·연천 선거구는 총 유권자 162,947명 중 82,269명이 투표해(50.49%) 새누리당 김영우 후보가 41,024표를 얻어 재선에 성공 했으며, 민주통합당에 이철우 후보는 27,991표, 무소속의 박윤국 후보 10,181표, 무소속의 최병훈 후보 2148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로서 북경기지역은 여·야 균형이 2대 2였던 것이 19대에서도 2대 2의 균형을 이뤘다. 다만 새누리당에서는 민주통합당 아성인 의정부 을 선거구를 12년 만에 탈환했고, 민주통합당은 양주·동두천을 4년 만에 각각 되찾아 표심의 향방을 바뀌었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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