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7호선 의정부민락, 양주 옥정연장, 좌절
대중교통수단이 열악한 양주 고읍지구에 아파트 건설이 한창 중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23일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전철7호선 민락, 옥정연장 안은 사업성을 확보하지 못해 좌절 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의정부시에 통보한 내용을 정리해보면 ‘의정부 장암역에서 민락동 탑석-양주 옥정까지 연장 안을 검토한 결과 경제성분석 B/C(편익비용)는 0.81, 연구진 설문조사인 AHP(종합평가)가 0.413(GTX미반영시 가정)으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통보해 왔다고 소개하면서 KDI의 경제성 위주의 분석방법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한편 양주7호선유치위원회(위원장 김종안)는 이번 결과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7호선유치를 위해 처음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7호선 장암 양주유치를 재신청하기로 하고, 이번 유치신청에는 장암기지창을 옮기는 것을 포함하여 새로운 제안을 하기로 하고, 이와는 별도로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국토부에 7호선 용역비를 2013년 예산에 반영하는 노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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