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 당선자는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자신의 대통령 당선 축하인사를 받는 자리에서 북한을 횡단하는 러시아 가스관 사업을 먼저 거론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러시아가스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두 가지로 북한통과에 따른 부담은 우리가 아닌 러시가가 책임지는 일과 노선이다. 통관의 문제는 러시아가 자청하고 나서 큰문제가 되지 않지만 북한은 노선이 동해안 방향으로 가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본보는 신년사 아젠다 발표시 남한의 인구 절반이 사는 수도권으로 가야하고 경원선 라인으로 내려오면 가스관사업과 철도사업이 동시에 해결 될 수 있어 한반도 평화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제안을 했었다.
현재 러시아 사할린에서 생산되는 가스가 북한을 통과해 국내로 들어오면 러시아는 가스 소비시장 확보를, 북한은 통관비(연1억불 상당 예상) 수입을, 우리는 가스비 인하가 되므로 3국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사업으로 고 김정일 위원장도 지지한 사업이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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