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영대, 사무실 개소식
진보신당 목영대 국회의원예비후보 선거사무소가 의정부경찰서로타리에 터를 잡고 성황리 마쳤다. 지난 3월 3일 3시에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개최된 개소식에는 목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전개한 뉴타운 반대투쟁을 통해 의정부 뉴타운 지구 대부분을 해제로 이끈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지지가 답지했다.
개소식에 참여한 많은 뉴타운 지구 내 주민들은 이제 “우리와 함께한 목 대표를 여의도로 보내자“는 등 덕담을 한마디씩 나누기도 했다. 개소식에는 진보신당 중앙당의 김혜경 고문, 통합민주당 홍희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최재연의원, 이종완 후원회장과 장애인차별철페연대 이경호 회장 등 많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과 뉴타운 반대투쟁을 함께 해온 각 구역별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목영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88년 의정부에서 노동상담소를 개소한 이래 자신은 그동안 지역의 여러 고통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해왔고, 이제 그 씨앗이 마침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의 정치는 어려울 때 시민을 외면하는 공허정치, 개인의 정치적 욕심을 채우기 위한 가짜정치를 청산해야 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정치의 중심에 서있는 ‘시민의ㆍ시민에 의한ㆍ시민을 위한 현장정치’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주장했다.
또 “목영대라는 이름은 개인이 아닌 상징이며, 지금도 삶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라고 소개하면서 특히 비정규노동자ㆍ장애인 등 현재 고통을 받고 있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는 자신과 같은 사람을 여의도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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