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문희상 의원이 1월 26일 의정부 갑(甲)구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문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치러지는 총선과 대선은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정세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갈 새로운 체제를 출범시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라고 규정하고 “이명박 정부의 총체적 국정실패로 대한민국은 6.25 이후 최악의 남북관계와 IMF 이후 최악의 서민경제를 맞게 됐으며, 사회 양극화 심화와 민주화 역주행 등, 민주정부 10년의 공든 탑이 무너졌다”고 주장하고 “보편적 복지와 고통 받는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사회·경제민주화, 한반도 평화정착,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길을 계승할 수 있는 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안보라는 미명하에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한 발작도 나갈 수 없었던 의정부를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행복도시, 희망도시로 건설하여 대한민국과 세계의 으뜸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소년 문희상의 꿈이고, 청년 문희상의 정치입문 이유였다”고 회상했다.
특히 문희상의원은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특별법을 대표발의, 통과시켜 이제 미군기지 173만평에 4년제 대학, 대학병원, 공원과 광역행정타운이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했다”며, “이제는 주한미군기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국비가 필요할 때로 (중진의원으로) 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결심을 다짐한다”고 말하고 “주거, 보육, 교육, 보건의료, 노후가 보장되고 사회적 약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바로 그러한 새로운 대한민국과 의정부시의 희망찬 미래를 밝힐 막중한 과업을 이루기 위해 의정부 갑 지역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현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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