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사회교육문화원 창립
유능한 인재 발굴, 소외계층 지원, 공동체 정신 함양을 모토로 (사)경기북부사회교육문화원(이사장/김성대, 원장/민영두)이 창립됐다. 지난 17일 오전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100여명의 교육계인사와 문희상, 강성종 국회의원, 김상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태원 교장(본지논설위원)의 내빈소개로 시작된 창립총회는 경과보고, 운영회 임원소개, 자문위원 및 언론특보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대 이사장(43세)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질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적극적인 지원과 더블어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힘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희상 국회의원은 “평생교육시대에 사회교육은 삶의 질을 향상하는 지름길”이라며 “경기북부사회교육문화원이 의정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고, 김상도 위원장도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란 말이 있다”고 소개하고, “창립취지를 실현하는 교육원이 되길 기원”했다.
다음은 김성대 초대 이사장과의 인터뷰
-취임 소감은?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철학이 부재한 시대에 시대정신을 만들어가고, 지역을 위한다고 말을 많이 하지만 말 보다는 실천하는 문화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육문화원 창립 동기는?
=평소 교육사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어렵게 공부했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늘 소망해 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좋은 분들을 만나 뜻을 같이하게 되고, 경기북부교육문화원을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나?
=평생교육을 근간으로 하는 사회적 참여교육, 체험 활동교육을 통한 인재육성, 다문화 가정 및 결손가정 무료교육, 각종 교육프로그램 육성 및 개발 및 보급 등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각종 사업을 능동적으로 찾아 사업을 펼치도록 할 생각입니다.
-가족은
=서울 길음동에서 살며, 슬하에는 2남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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