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에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박세혁 도의원(민주당, 의정부3선거구)과 김시갑 도의원(한나라당, 의정부4선거구)이 의원직을 사퇴한다.
도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세혁 도의원은 강성종 국회의원 지역구인 의정부 을 선거구에 출마하기 위해 5일 경기북부청사 강당에서 자전적 저서 ‘내가 걷는 길이 길이다’란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번 총선에 임하는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 오는 10일경 도 의원을 사퇴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의회 환경분과위원으로 활동하던 김시갑 도의원도 의정부 을 선거구 출마를 목표로 오는 11일쯤 사퇴하고, 사퇴 성명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신을 공천해준 박인균 위원장을 상대로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 되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구명의 도의원 사퇴가 확실시됨에 따라 오는 4월 11일 두 지역 지역 보궐 선거가 불가피 할 것 같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90일전에 공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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