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2년 시정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4대 시정방향, 10대 역점시책, 28대 전략과제 선정 추진
포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시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과별 보고방식을 택하지 않고 국, 단, 소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팀장급이상 간부가 내년도 포천시가 추진해야할 핵심 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2012년 포천시의 4대 시정방향을 설정하고 모든 공직자가 함께 공유해 주요업무계획을 새롭게 정립해 주기를 주문했다. 4대 시정방향을 살펴보면 첫 번째 ‘시민중심 감성행정서비스 창출 및 행정조직의 창조적 변화’, 두 번째 ‘경쟁력 있는 교육혁신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세 번째 ‘체험형 생태 문화, 관광의 활성화로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 네 번째 ‘산업기반 및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28개 세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서 시장은 2012년도 10대 시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부서에 이행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10대 역점시책은 유연하고 창조적인 행정조직 개편 및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수해복구사업의 완벽한 시공 및 조기완료 추진 총선 선거업무의 빈틈없는 준비 및 공명선거 추진 세계대학 태권도대회의 철저한 준비 및 성공적 개최 경쟁력 있는 교육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인프라 확충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건설 총력 추진 광역 추모공원 건립사업의 착실한 추진 시민과 소통을 위한 인터넷 방송국 개국 및 홍보 네트워크 구축 체류형, 체험형 생태문화, 관광 녹색휴양도시 도약 포천명칭 6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등이다.
서장원 시장은 “내년도에는 민선5기 시정 캐치프레이즈인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 건설을 위해 민선5기 시민과의 약속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나아가 수해복구사업, 구제역으로 인한 상수도사업 확충 등으로 시의 가용재원이 크게 줄어들어 각종 지속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완료위주의 사업계획을 수립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예산을 편성해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과 소통하는 창조적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고의 가치를 두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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