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꺽정야구단' 전국대회 3위 쾌거
양주시청 공무원 야구팀인 ‘꺽정야구단’(감독 오치환)이 지난 28일 제주에서 폐막된 제8회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종합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변변한 연습장 시설도 없는 현실에서 거둔 성과여서 그 결과가 더욱 값지다.
이번 대회는 총40개 팀이 출전해 4개 팀씩 10개조로 나누어 링크제 방식으로 예선을 치렀으며, 각조 1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진출하여 최종 승자를 가렸다.
1등은 경기도교육청이 2등은 전라북도 장수군청이 차지했다. 한편 양주꺽정야구단은 지난 2000년에 창단해 36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2008년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 준우승, 2009년 경기도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 2011년 서정대 토요야구대회 우승 등 11년간 화려한 경력으로 양주시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유광식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