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는 지난해 30일 제206회 임시회를 긴급 개최하고 ‘전철 7호선 북부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양주시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각종 수도권의 개발 규제 등으로 인위적인 개발정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전을 할 수 없는 곳’이라며 ‘전철7호선 북부연장사업 추진은 현재의 인구와 수요만을 가지고 판단하기보다는 지역균형발전, 대중교통확충 측면 등 정책적으로 장래의 수요와 가치를 폭넓은 관점을 가지고 판단하여야 할 것’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에도 경제성 분석(40∼50%)이외에도 정책적 분석(추진 의지 25∼35%), 지역균형발전 분석(15∼30%)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7호선 연장을 정책적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병행하여 시행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건의문은 31일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 경기도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전달됐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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