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당선자 임태희(좌측), 양주시장 당선자 강수현(우측)
임태희-강수현 ‘양주교육청 신설 및 과밀학급 해소’ 협력키로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22일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공식 회동을 갖고 양주 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양주시장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가 밝혔다.
이날 강수현 당선인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항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과밀지구 학교 신설, ▲천보초등학교 유휴시설 활용, ▲공교육 정상화, 학력격차 및 과소학급 해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당면 현안의 시급성과 공약 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특히 강수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양주지역 5대 공동공약 중 하나인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밝히며 지역에 산적한 교육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인수위 관계자는 “양 당선자가 회동한 이번 면담을 통해 사업 추진의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지역 교육 공약 이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하고 “취임 전이지만 공약사항 추진과 관련해 관계기관 간의 사전협의를 통해 당선인의 교육 공약의 이행 가능성을 최대한 높여 선진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하대중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