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는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비알지글로벌(주)와 포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과 비알지글로벌(주) 김수철 대표가 각각 서명한 협약서에 따르면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일원에 총 76만㎡(약 23만 평) 규모의 토지에 건축면적 약 32만㎡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2조 5천억 원에서 3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알지글로벌(주) 김수철 대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1공구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23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일자리 5,517개 창출, 생산유발 4조5천억원에 이르고, 부가가치 6,800억원, 취업유발 1만 4,5000명, 건설근로자 일 2,500명 등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천시의 주요 산업 업종이 4차산업으로 재편되는 초석이 될 것이며, 지방세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문백운 기자
|
|
[ Copyrights © 2010 북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