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의자를 골라야 할 때"
이기종 양주시장예비후보(국)
양주 출신으로 현재 국민대학교명예교수이자 아시아개발은행 컨설던트로 활동 중인 이기종 교수가 23일 양주시청 대강당을 찾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지방선거에 양주시장 선거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이기종 교수는 “저녁에는 의자를 사지 말라는 말이 있다, 저녁에는 피곤해 어느 의자에 앉더라도 다 맘에 들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의자를 고를 수 없다”며 “지난 몇 년간 시민들의 불편이 해결되기는커녕 더 쌓여가고 있다”며 “이제 새로운 의자를 골라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우선 양주시를 지도에 다시 새롭게 새겨,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다섯가지 아젠다를 제안했다. ▲양주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육이 바뀌어야 할 때다. “저 이기종, 양주의 교육을 바꿀 수 있는 적임자”라 자평했다. ▲교통, 양주만 있다면 어디로든 갈 수 있어야 한다. 양주는 이름에 걸맞도록 양주의 교통을 속 시원하게 뻥 뚫겠습니다. ▲경제와 발전, 너나 할 것 없이 함께 성장하는 양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예술과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양주시가 가진 문화와 예술은 가히 독보적입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유, 무형 문화재들이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약과 옛 선조들의 문화유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양주를 만들겠습니다. ▲공생의 도시 양주, 생명을 가진 존재들이 서로를 지켜주고 아껴주는 따뜻한 양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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