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국)
불통 행정 마침표 찍어야
김동근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이하 전 부지사)는 15일, 의정부시 기자실을 찾아 다가오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로 나설 것을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지사는 “대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의정부도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며, “의정부 정권교체라는 과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달 감사원 감사결과 캠프 카일 사업이 ‘의정부판 대장동 사업’으로 드러났고, 지난해 국가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는 전국 최하위인 5등급을 차지했다는 사실들을 지적하며, 의정부 시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과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 의견이 철저히 무시되었다”며, “지난 10여 년간 이어져 온 ‘부패와 무능, 독선과 불통 행정’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하면서 △코로나 극복 전담팀 구성, △지하철7호선 복선화와 지하철8호선 연장사업 추진, △GTX-C노선 조기완공 추진, △아이 돌봄 문제 우선 해결, △용현산단을 ‘스마트산단’으로 전환과 함께 도봉차량기지 이전을 통해 ‘장암테크노밸리’ 조성, △직동·추동 수목원 조성, △미군반환기지에 ‘디자인&테크 캠퍼스’ 조성, △경기북부교육1번지 도약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철회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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