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평가는 역사의 몫으로 남기고 작별’
그동안 와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성호 양주 시장이 지난 6년간 봉직했던 양주시장직에서 임기 100여 일을 앞두고 지난 24일 시장직을 퇴임했다.
이 전 시장은 퇴임사에서 “재임하던 지난 6년은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시간”이라며 양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철 7호선 연장과 GTX-C노선 확정, 옥정-회천 신도시 본격 건설, 광석지구 재추진, 국지도 39호선 확정, 서울-양주고속도로 추진, 교외선 재개통 확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지역발전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주요 역점사업을 현실화한 점을 언급하며 그간의 여정을 회고했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쉽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1,300여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6년을 쉼 없이 달려왔던 저와 시정에 대한 평가는 역사의 몫으로 남기고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며 “사랑하는 양주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하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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