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북 콘서트 ‘한국교육, 진짜 대 전환이 필요하다’
교육학자이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한 이종태 박사(사진)가 19일, 의정부 신시가지 한국노총(1시30분)과 양주시 예원대학로 소재 국제교류센터(4시)에서 북 콘서트 및 작가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 박사는 ‘한국교육, 진짜 대 전환이 필요하다’라 제하의 저서에서 한국 학교 교육의 현실 진단하고, 재설계의 큰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을 간결하고 설득력 있게 4가지의 굵직한 질문과 이에 대한 저자의 고유한 생각과 해법을 담아냈다.
특히 키워드로 ‘잠 깨는 교실’ ‘시끌벅적 교실’ ‘소외 없는 교육’을 제시했다. 저자는 이 책의 출판을 계기로 진정한 교육 변화를 위한 거대한 흐름이 다시 형성되고, 새로운 의미의 교육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미래교육’과 ‘교육의 대전환’이라는 용어에 식상되고 지쳐 길을 잃고 방황하는 분들에게 어둠을 밝혀줄 희망의 불빛이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서울대, 동 대학원 교육학 박사로 현재 건신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으며, 전남 공립 대안학교 한울고 공모교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과 민주당 사교육대책특위 위원장등을 지냈으며 한국 공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교육전문가다.
취재 현성주 기자, 사진 배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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