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캠프 스탠리 취수장 부지 반환 환영
의정부 을구 출신 김민철 국회의원은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캠프 스탠리 취수장 부지’와 ‘캠프 레드클라우드’ 반환 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25일,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인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과 스콧 플로이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의 공동성명을 합의 채택하고 의정부 소재 ‘캠프 스탠리’ 일부 부지와 ‘캠프 레드클라우드’ 서울 용산기지 부지 중 16만5000㎡의 반환을 발표했다.
김민철 의원은 캠프 스탠리 일부 부지와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반환 결정에 대해 의정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주한미군 공여지의 완전한 반환에 한 단계 더 다가섰다며 의정부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김민철의원은 ‘의정부시가 올해 1월 캠프 스탠리 반환 공여지에 복합터미널(도심공항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조성 계획을 공식 발표해 캠프 스탠리 반환이 의정부시민의 교통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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